이달까지 농식품 수출량은 작년에 비해 0.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감안하면 선전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정부가 하반기에는 신규시장 개척 품목을 중점 지원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이달까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액은 약 23억달러.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세계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한 품목들이 눈에 띕니다.

신선우유는 새롭게 중국시장을 개척해 상반기에만 100만달러 가까운 수출실 적을 올렸고, 깨끗하기로 정평이 난 우리 소금도 14배나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하반기 농식품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호주와 미국, 브라질과 벌이고 있는 검역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파프리카나 토마토, 감귤 같은 품목의 수출길을 새롭게 열고,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선우유나 삼계탕, 전복, 막걸리 등의 신규시장 추가 개척을 총력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룰러, '김치 엑스포'와 같은 푸드 쇼를 개최해,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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