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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모두 회복세

지난달 제조업 가동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수준까지 근접하는 등 산업활동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비투자와 산업생산, 소비가 모두 개선됐습니다.

각종 경기 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 지표들은 금융위기 이전 상태까지 근접했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5.7%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5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였던 반도체와 부품 생산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여기에 자동차 세제 지원에 따라 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특수산업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9.5%가 증가했고, 재정 조기집행으로 인한 건축공사 실적 호조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 저점을 찍었다고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여전히 남아 있는 불황의 여파를 2~3개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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