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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며 올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61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투자가 크게 늘면서 증권투자지수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가 지난달에도 4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흑자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섯달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누적 흑자규모도 261억 5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번에도 상품수지가 61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과 어학연수가 크게 늘면서 작년 8월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적자를 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증권투자수지·채권과 주식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증권 투자액이 급증하면서, 증권투자수지는 79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자본의 국내 유입 규모는 23억8천만달러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여행수지 적자가 늘어나면서 흑자 규모는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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