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살을 빼기위해 노력하는 분들 많으시죠.
식약청이 개발해 무료 배포중인 휴대전화 프로그램 '칼로리 코디'를 활용하면 살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수적이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성현민 / 서울 역삼동
“다이어트 중인데 어떤 음식이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몰라서 음식 조절이 쉽지 않은 편이에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처럼 음식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휴대전화 전용 프로그램 '칼로리 코디'를 개발했습니다.
박혜경 / 식약청 영양정책과장
“체중조절에는 무엇보다 음식의 칼로리 조절이 중요한데 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칼로리 코디'는 최대 5명의 체중과 키를 기본자료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섭취한 음식과 운동 등 활동 내역을 입력하면 언제라도 자신의 비만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체중조절 플랜도 제공해 매일 사용할 경우 건강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 코디는 열량 정보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등 영양성분의 정보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게 됩니다.
식약청은 10월부터 소비자 편의성 등을 더욱 강화한 스마트 폰 용 칼로리 코디도 무상 배포할 방침입니다.
칼로리 코디의 사용법과 내려받는 경로 등은 식약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란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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