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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구조사, 인터넷·외국어 활용 확대

정보와이드 6

인구조사, 인터넷·외국어 활용 확대

등록일 : 2010.07.27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보다 정확하고 광범위한 통계를 위해 인터넷 활용을 늘리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도 강화됩니다.

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보름간 실시됩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이름, 나이 등 기초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전수 항목과, 직업, 아동보육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표본항목을 합쳐, 모두 50개 항목의 조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가 과거에 비해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인터넷을 활용을 확대했다는 겁니다.

지난 2006년 0.9%에 불과했던 인터넷 조사율을 30%까지 늘려, 560만가구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서 한글 외에도 영어,중국어 등 총 9개 언어로 조사표를 만들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외국인 전용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질문 항목 중 자전거 보유, 교통수단 이용현황 항목을 신설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는 인구센서스의 해라고 할 만큼 전 세계 63개국에서 센서스가 진행됩니다.

통계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열흘 동안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며, 이때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6개 중앙행정기관과 힘을 합쳐 원활한 조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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