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워싱턴 인근의 메릴랜드주 콜럼비아시에서 한미 FTA 관련 협의를 위한 통상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은 양국이 1차 합의에 실패한 뒤 시간을 갖고 내부협의를 거쳐 다시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는 점에서 주요쟁점에 대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와 양국간 자동차 무역 불균형 해소방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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