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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학생·농민 4대강 살리기 현장 탐방

모닝 와이드

대학생·농민 4대강 살리기 현장 탐방

등록일 : 2010.11.29

휴일인 어제 대학생과 농민들이 함께 4대강 살리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수자원 확보와 농경지 리모델링 등 강 살리기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뭄 때면 물이 부족해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었던 충남 계룡지구.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한창입니다.

둑높이기 현장을 방문한 대학생들은 사업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민들과 직접 대화도 나눴습니다.

이원희 (숙명여대)

"농민들을 생각하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농촌의 현실을 잘 모르는데 오늘 보면서 농민들한테는 중요하고 꼭 필요한 도움이되는 사업이구나 생각했다."

강효정 (숙명여대)

"어차피 시작한거니까 중단할수도 없잖아요. 최대한 자연을 보전하고 문화와 역사를 보전해서 잘 만들어야..."

준설토를 이용해 저지대 농경지를 높이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이, 고추 등 특용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경태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

"4대강사업, 농촌현장을 실제로 탐방하면서 우리한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이다. 리모델링,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이 구체화되면 앞으로도 추진하겠다."

탐방단은 금강살리기 6공구 공사현장도 방문해 부여보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주변 경관 조성사업 등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될 농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함께 강 살리기의 중요성을 체험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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