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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원평가, 절차 간소화 '개선'

내년부터 교원평가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됩니다.

조사 대상과 문항을 줄여 학부모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는데요.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내년부터는 교원평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올해 평가 결과에 따라 교사별 학습연구년제와 장단기 연수가 진행됩니다.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해 당초 계획대로 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설동근 /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문제점과 관련해서 지난 8월부터 시.도와 교원단체 등을 포함해서 각계로부터 의견수렴을 통해서 제도개선 모형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했던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필수 평가 대상을 교장과 교감, 담임으로 한정하고,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지금까지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학급별 표집조사로 바꿔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많게는 10개까지 나뉘어 있던 문항 수는 최대 5개 문항으로 줄어들고, 교원들은 동료평가 때 자기진단 자료를 제출하도록 해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평가 결과에 따라 교사들에 대한 연수와 보상도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데, 교직사회는 대체로 이번 개선 방안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내년부터는 나이스, 즉 학교교육 행정정보 시스템과 휴대전화 인증 등을 연계 활용해 평가 참여자들의 익명성도 보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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