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육군의 주력 공격 헬기인 코브라 헬기 한 대가 중대급 적 전차부대를 제압 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데요.
항공작전사령부의 코브라 공격 헬기가 새해 첫 임무 수행에 나섰습니다.
적 전차와 보병 부대가 아군의 저지선을 돌파한 상황.
항공작전사령부에 긴급 경보 사이렌이 울립니다.
출동 명령이 떨어지자 조종사들이 신속하게 헬멧 등 복장을 착용합니다.
계류장에선 우리 육군의 주력 공격헬기인 코브라가 이륙을 준비합니다.
토우 미사일과 20미리 발칸 2.75인치 로켓을 장착한 코브라 헬기는 중대 규모의 적 전차 부대를 제압할 수 있는 화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표적정보를 제공하는 정찰헬기를 따라 4대의 코브라 공격헬기가 굉음을 내며 차례로 활주로를 박차고 떠오릅니다.
가상의 적이 출현한 곳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비승사격장.
적을 발견한 조종사가 버튼을 누르자 코브라 헬기가 불을 뿜습니다.
새해 첫 임무를 맡은 코브라 헬기의 가공할 화력 앞에 표적은 초토화됩니다.
정선용 준위 /항공작전사령부 선봉대대
"숙달된 전투기량으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산이 많은 한반도의 지형을 고려해 육군에 창설된 항공작전사령부는 침투하는 적의 전차와 상군을 일시에 제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배명헌 항공작전사령관
"항공작전사령부의 전 장병은 항시 출격한다는 정신으로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형 야전부대를 육성하겠습니다"
적이 도발하면 우수한 기동력으로 숨어 있는 적 하나까지도 응징한다는 항작사의 조종사들은 언제라도 적과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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