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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열풍을 일으킨 제주도 올레길 이후 전국 명산에 둘레길 조성이 한창인데요.

수도권의 명산 북한산에도 오는 6월이면 63km 구간의 둘레길이 개통됩니다.

경기도청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 사이에 위치한 높이 837m의 북한산.

예부터 삼각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은 매년 천만 명의 등산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객들이 다니면서 생겨난 수많은 샛길로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우려가 커지자, 북한산 둘레길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뜻을 모았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지난 해 44km가 개통된 데 이어 오는 6월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 구간 26km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송추마을길과 산너미길 사이에 20개의 테마길이 들어서게 됩니다.

둘레길에는 2012년까지 화장실과 벤치 등 둘레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세계에서 몇 안되는 수도권 안의 국립공원 북한산 둘레길.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누구나가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수도권 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Gnews+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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