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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원봉사는 인생의 기쁨"

40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해 온 어르신이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그 주인공을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살고 있는 김삼생 어르신, 올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 수상자입니다.

어르신은 평생 부산에서만 살아온 ‘부산토박이’로 1970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이 올해로 41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김삼생(79세)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수상

“자원봉사 노년에 아주 좋아 즐겁게 할 내 일이 있다는 것이 생각도 젊어지고..”

달동네 공동화장실 정비부터 각종 국제행사 통역까지, 어르신의 자원봉사 경력은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특히 1996년 발족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국제영화제, 아시안게임 등 부산이 개최한 다양한 국제행사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흐뭇해 하십니다.

김삼생(79세)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수상

“궂은 일에 사람들의 손이 필요해. 김장 같은 일 할 때 정말 일손이 필요해..”

부산시는 지난 7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해 봉사활동에 매진해온 분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김삼생 어르신을 비롯한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72명을 시상하고 3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기록한 36명에게도 금배지를 선물했습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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