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주미대사 후임으로 최영진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내정됐습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영진 신임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오늘 미국 측에 요청했다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는 외교통상부 차관과 주 유엔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양자, 다자 업무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으로 업무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최 내정자의 경력과 활동을 감안했을 때, 한미 동맹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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