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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화통일은 역사적 사명···재원 마련해야"

굿모닝 투데이

"평화통일은 역사적 사명···재원 마련해야"

등록일 : 2012.07.03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평화 통일에 대비해 통일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국회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은석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인권 탄압과 핵 개발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이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북한 스스로 열린 길로 나와야 하고 우리나라도 북한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평화통일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일 재원 마련에 국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통일 준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통일재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국회가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집중 육성해 고졸 취업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 능력보다는 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견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도 공공부문 고졸 채용을 늘이고 고졸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열린 고용사회'를 만드는데 계속 힘쓰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교 폭력과 불법사금융과 관련해서도 강한 근절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근본적인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선 우리사회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학교폭력은 근본적으로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과 더불어 우리 사회 모두가 노력해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이 대통령은 12월에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해 정부는 역사적 책임을 갖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국민의 뜻을 성실히 받들고 최선을 다해 국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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