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주년을 맞아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7%가 '필요한 제도'라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4.5%포인트 늘어난 93.2%의 응답자가 이용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소득과 관계없이 만 65세 이상이거나 치매,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집이나 전문시설에서의 병간호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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