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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천시, 청풍호 관광 케이블카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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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관광 케이블카 설치 추진

등록일 : 2012.11.08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건설 사업을 추진합니다.

민간 자본 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늦어도 2016년까지는 완공할 계획입니다.

CCS 충북방송 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제천 청풍호반을 가로지르며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 건설이 본격 추진됩니다.

민자 400억원이 투자돼 조성될 이 케이블카의 운행거리는 3.75km.

청풍 만남의광장을 출발해 청풍호를 건넌 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과 청풍문화재단지를 거쳐 비봉산 활공장에 이르는 구간에 설치될 계획입니다.

8명 정원의 1선식 곤돌라 65개가 초속 5m 속도로 운행 될 예정입니다.

이희영 제천시 관광과

"민간 사업자가 결정된 다음에 설계가 어느 정도가 진행되면 환경 영향 평가를 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관광 관련 공기업이나 대기업 관계자들을 접촉하면서 투자 의향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케이블카 건설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도 내년 중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2016년까지 케이블카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민간 사업자가 일찍 확정될  경우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희영 제천시 관광과

"청풍호에 관광 시설들을 많이 집중하고 있다. 비봉산 전망이 워낙 좋아서 관광객들이 전망을 할 수 있도록...."

시는 케이블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8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환경 오염 등의 이유로 케이블카 사업을 포기한 경우가 많아 사업 추진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CS뉴스 곽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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