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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로호, 29일 오후 4시 발사

나로호 발사일이 오는 29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지난 달 발사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멈춰선 지 34일 만입니다.

보도에 노은지 기자입니다.

발사관리위원회가 결정한 3차 발사일은 29일.

발사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합니다.

발사 예정일도 당초 이달 30일까지에서 다음 달 5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위원회는 한러 연구진의 나로호 점검 결과와 기상 예보, 우주 상황 등 모든 변수를 감안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나로호는 통제동에서 교체한 어댑터 블록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태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점검은 오는 25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6일 발사 예정이었던 나로호는 발사 직전 헬륨 가스 공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발사체와 발사대 연결 부위의 고무 링이 찢어지면서 헬륨 가스가 새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고무 링 파손의 원인이 어댑터 블록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러시아에서 새 부품을 들여오는 데 열흘 넘게 걸리면서 발사 일정이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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