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잘 따져야

앞서 전해드렸듯이 수능 채점결과가 나왔는데요.

성적표에 나온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한데, 어떻게 활용하면 유리한지 이지수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수험생들이 받는 수능 성적표입니다.

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혀있습니다.

대학마다 세 가지 기준을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 입시 전략을 세울 때는 기준별 성적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어렵게 출제된 과목을 잘 본 수험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게 좋습니다.

표준점수는 상대적인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로, 해당 과목이 어려울수록 잘 본 학생들의 점수가 높게 나타납니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 차도 미세하게 구분할 수 있어 세 가지 기준 가운데 상위권 변별력이 가장 높습니다.

현재 상위권 대학 대다수는 정시에서 표준점수를 반영합니다.

쉽게 출제된 과목을 잘 봤다면 백분위 반영 대학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백분위는 영역별 전체 응시자 중 본인보다 표준점수를 낮게 받은 수험생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성적이 좋을수록 높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동점자가 많고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백분위는 주로 중위권 대학이 평가합니다.

등급은 표준점수로 수험생을 나눈 것입니다.

수능 성적을 9단계로 나눠 성적 분포를 쉽게 살펴볼 수 있지만 비슷한 실력의 수험생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등급은 일부 대학이 보고 있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