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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파 속 1천여 명 '솔로대첩' 나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에도 짝을 찾기 위한 미혼남녀 천여 명이 여의도 공원에 모였습니다.

이른바 ‘솔로대첩’현장을 강석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흰색 옷을 입은 남자, 붉은색 옷을 입은 여자.

영하 10도가 넘는 혹한에도 멋진 인연을 만나기 위해 남녀 1천여 명이 여의도 공원에 모였습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커플들도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흰색과 붉은색의 솔로들입니다.

진행자의 신호가 나자 신호 양편에서 대기하던 남녀들이 이성을 향해 설레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에 수천 명의 남녀가 참여를 희망했고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기업도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예방 위해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행사경호에 나섰습니다. 

행사허가와 관련해 공원 측과 주최 측의 잡음이 발생했던 솔로대첩 그러나 이번 행사는 SNS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가 됐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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