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는데요, 과연 일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을까요.
일이 우리 인생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그 가치를 알려주는 책을 정명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하루 중 3분의 1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직업이 없을때는 1분 1초가 불안하다가 막상 일을 시작하면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고민에 주기적으로 빠지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작가는 일의 속박에서 벗어나 충만함을 찾는 법과 결국 천직은 찾는게 아니라 천천히 만들어 지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한밤의 공원을 묵묵히 치우는 야간청소팀의 네가지의 감동실화를 담았습니다.
아이가 부끄워할 것이 두려워 야간 청소부라는 사실을 딸에게 숨겨야 했던 아빠의 이야기, 대학까지 나온 딸의 직업이 청소부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엄마.
그리고 이를 설득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잃어서는 안될 소중한 꿈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슴 설레는 일은 남이 아닌 내가 정하는 것이지만 이 사실조차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가슴 속 깊이 뿌리내린 꿈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자부품 회사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먹고 살고 위해 하는 것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모든 고통을 이겨내는 만병통치약이라 정의하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천년을 생각하며 집을 짓듯이 일해야 함을 설명해내고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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