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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학생들, 한국 문화 홍보 나섰다 [국민리포트]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대학생들, 한국 문화 홍보 나섰다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3.10.18

서울과 수도권 대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한국문화 대학생홍보단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정연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희망서울정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광장입니다.

기획에서부터 행사운영,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시민 주도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장에 대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들은 한국문화 대학생 홍보단 회원들로 우리나라 문화를 직접 홍보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문화 속으로, 환승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들은 이날 다양한 우리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부스에서 벌어진 홍보활동 가운데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교통카드에 어떤 우리 문화재를 넣었으면 좋은가를 묻는 투표입니다.

시민들은 나열된 문화재들 가운데 하나를 골라 스티커를 붙이고 원하는 문구를 써내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도임 / 경기도 고양시

"우리나라의 전통을 살리면서 우리 교통가드에 내가 선택한 것(문화재)을 넣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부루마블 형식으로 진행된 게임을 통해 시민들은 주어진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퀴즈를 풀어나갑니다.

인터뷰> 백서진 / 서울 거원초교 4학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한국문화대학생 홍보단 회원들은 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창설된지 2년이 지난 대학생 연합 동아리 한국문화대학생 홍보단의 6기 회원은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25개 대학 38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박주형 단장 / 한국문화대학생홍보단

"저희 한국 문화대학생 홍보단은 중국에서 동북공정을 실행한 이후 우리가 우리의 문화를 먼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만들어지게 된  대학생 연합동아리입니다"

한국문화대학생 홍보단은 그동안 다양한 아리랑 공연을 기획해 진행했고 외국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펴왔습니다.

창설 2년을 넘긴 대학생 연합 동아리 한국문화대학생 홍보단.

앞으로 한국을 알리는 젊은 목소리로서의 활기찬 활동이 기대됩니다.

국민리포트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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