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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레부터 서유럽 순방…창조경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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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서유럽 순방…창조경제 협력 모색

등록일 : 2013.10.3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부터 8일간의 서유럽 순방길에 오릅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을 위한 서유럽 국가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인데요.

주요 순방일정을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서유럽 순방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수석비서관회의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일찍부터 문화 미디어 등 창조산업을 육성해 온 EU 국가들과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세일즈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갈 생각입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박 대통령의 행보는 서유럽 첫 방문지 프랑스부터 시작됩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3일 프랑스에서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주요 미술관 관람 등 문화 일정을 소화합니다.

4일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실질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르노 전기차 체험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르노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 양국의 첨단기술 분야 협력 사례로 꼽힙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합니다.

5일에는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여왕 주최 만찬과 영국 최초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기공식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6일,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자현안과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 청와대

"영국은 과학기술과 창조, 문화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창조경제 역량을 강화하고..."

박 대통령은 다음달 7일 세번째 순방지인 벨기에를 방문합니다.

엘리오 디 루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개발협력에 관한 MOU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8일에는 유럽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EU 본부를 방문해 반 롬푸이 EU 상임의장,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 EU FTA의 충실한 이행, 창조경제를 위한 한국과 EU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 ozftf21@korea.kr

<현장멘트>

8일간의 서유럽 순방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9일 오전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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