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들어 두번째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공연.전시.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기도 한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유영 기자, 오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소개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서울 예술의 전당에 나와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 처음 시행됐던 지난 달에 이어, 오늘은 전국의 주요 문화 시설 천 여곳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국악콘서트'와 국립국악원의 '국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예술의 전당의 11시 콘서트, 남산공연예술센터의 '싸이렌' 낭독공연이 있습니다.
관람료 또한 다양한 곳에서 할인받게 되는데요, 정동극장의 공연 '미소'와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가을반딧불이 공연은 30% 이상, CJ 등 민간이 주최하는 뮤지컬과 공연도 오늘은 관람료 50% 할인이 들어갑니다.
또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면 입장료의 절반을 할인받는 등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관람료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예술의 전당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데요, 예술의 전당의 태승진 예술본부장 모시고,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질문하단> Q '문화가 있는 날' 취지는?
기자질문> 문화가 있는 날이 두번째를 맞게 됐는데요,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취지에 대해 설명..?
질문> 문화가 있는 날, 예술의 전당에 오면 어떤 공연을 어떤 혜택으로 즐길 수 있을까요?
질문> 예술의 전당 앞으로의 계획?
오늘은 지방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부산과 대전, 순천, 부여, 제주도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 공연 등을 무료로 개최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이 곳 예술의 전당에서도 11시 콘서트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이 펼치는 아름다운 음악무대가 앞으로 한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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