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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트럼프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압승 [글로벌 M]

KTV 830 (2016~2018년 제작)

트럼프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압승 [글로벌 M]

등록일 : 2016.02.24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 소식을 전달하는 글로벌 M 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글로벌 M 시작합니다.
먼저 북미 소식입니다.
현재 미국 경:선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세 번째 경선에서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합니다.
의외로 도널드 트럼프가 선전을 펼쳐 현지에서도 놀라고 있다고 하네요.
민주당 세 번째 경선지인 네바다 주에서 클린턴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힐러리의 승리는 어느 정도 예측됐던 상황.
진정한 반전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펼쳐졌습니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가 2,3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한 겁니다.
그동안 트럼프의 출마를 '장난' 으로 여겼는데 어느덧 강력한 대선주자로 성장한 겁니다.
트럼프 / 공화당 주자
"승리는 아름다운 거죠. 또 시작해야죠. 우리 미국의 승리를 위해 다시 뜁시다."
도널드 트럼프는 경선에서 승리를 확신하며 힐러리 클린턴과의 대 접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미 대선이네요.
다음은 아시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003년 인도네시아에서 '호미닌'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과학자들은 호미닌을 '호빗'으로 부르며 인류의 조상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연구결과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간과 똑같은 두개골의 모습을 가진 호미닌.
그러나 크기는 3분의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에 과학자들은 호미닌을 '호빗' 이라고 이름 지었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난쟁이 족이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수년간의 연구 끝에 호미닌은 인간과는 전혀 다른 종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는데요, 현대 인류의 부분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여전히 몇몇 과학자는 호미닌이 다운증후군을 앓았던 인류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직접 호빗에게 물어볼 수도 없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어서 유럽 소식입니다.
영국 최고의 가수 존 레넌.
그의 머리카락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존 레넌의 머리카락 한 줌이 4300만원에 팔렸다고 해 화제입니다.
존 레넌이 영화 촬영을 위해 잘랐던 머리 카락 한 줌이 수 십년이 지나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당시의 존 레넌의 머리를 손질했던 독일 미용사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 비틀즈의 관련 경매가 열리면서 세상에 나온 겁니다.
존 레넌의 머리카락 한 줌에 측정된 가격은 무려 4300 만원.
비틀즈의 열혈 팬이자 영국 출신 수집가에게 낙찰됐습니다. 
그 수집가는 ' very important time in his career', 존 레넌의 가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머리카락을 얻게 됐다며 기뻐했답니다.
와 정말 이 소식을 들으니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건드렸다가는 큰일 난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베냉이라는 국가에서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사슬로 묶어 놓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들어서는 다행히 조금씩 제대로 된 치료법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24살인 아이메. 가족들은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아이메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미메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무차별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이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우기기 일쑤였다는데요.
가족들이 힘에 부쳐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주변에서는 아이메의 다리를 쇠사슬로 묶으라고 합니다.
가족들이 진지하게 고민하던 때, 성 카미유 재단에서 아이메를 돌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성 카미유 재단은 배넹에서 시행되고 있는 잘못된 의료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활동을 개시한 단체인데요,
재단 측은 '아프리카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신질환을 악마에 씌였다고 생각해왔다, its especially worse in Benin'베넹의 경우는 더 심하다며 잘못된 지식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편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
우리 사회에서도 자주 발견 할 수 있는모습입니다.
누군가를 판단하기 이전에 그 사람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해보는 것.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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