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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우주협력협정 타결…우주개발 탄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미, 우주협력협정 타결…우주개발 탄력

등록일 : 2016.03.02

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이 우주협력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국내 우주개발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갖고 있는 첨단 우주탐사 기술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한미 우주협력협정 타결에 따른 것으로 한미 양국은 앞으로 각자 국내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은 우주기술의 평화적 활용 목적에 따라 우주운영·탐사, 우주기술 등 양국의 우주 협력 전반에 대한 법적·제도적 토대를 담은 겁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협정 체결로 현재 우리가 추진 중인 달 탐사 등 우주협력 분야에서 정보 공개나 인적 교류, 시설 접근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탐사는 성공률이 낮은 최첨단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우주협력협정은 우리가 독자적인 우주개발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은 2010년부터 추진됐지만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때 양국 정상이 협정 체결 추진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현재 미국이 우주협력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등 10개국에 불과합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우주협력협정으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미래창조과학부는 밝혔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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