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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유학기제 "걱정No"…학부모 토크콘서트 개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자유학기제 "걱정No"…학부모 토크콘서트 개최

등록일 : 2016.03.02

앵커>
올해 전면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새학기를 앞두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학교 과정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는 대신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이 제도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 자유학기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교육당국이 자유학기제에 대해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과 전문가,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겁니다.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자유학기제 기간에 학생들의 공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지에 대한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유학기제와 유사한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영국과 일본 등에서는 오히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식 / 교육부장관
"책상에 앉아서 얼마나 오래있는 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느냐, 행복감을 가지고 즐겁게 하는 지가(중요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백지혜/ 예비중학생 학부모
"아이가 이번에 중학교 1학년에 들어가서 궁금한 게 많아서(왔습니다). 학생들이 꿈이 없다,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꿈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의 자유학기제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서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 지역별로 스무번에 걸쳐 학부모 초청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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