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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올해 첫 국경일인 3·1절입니다.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달아 날을 기념하는데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인 만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걸어야 겠죠.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 네 모서리에 건곤감리 4괘로 구성돼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는데요.
태극 문양은, 위쪽에 양을 뜻하는 빨강, 아래쪽에 음을 의미하는 파랑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4괘는, 위쪽 왼편에 효 3개인 ‘건’이, 아래쪽 왼편에 효 4개인 ‘이’가, 그리고, 위쪽 오른편엔 효 5개인 ‘감’이, 아래쪽 오른편에 효 6개인 ‘곤’이 있어야 바른 모양인데요.
각각 하늘과 땅 물, 불을 상징해,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극기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달아야 할까요?
5대 국경일인 3·1절과 제헌절,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에 게양합니다.
그리고, 기념일인 국군의 날과, 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에 달면 되는데요.
이 때, 태극기를 깃봉에 닿도록 올려 달면 됩니다.
현충일이나 국가장 기간에는, 조의를 표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해야 하는데요.
이 때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달아야 합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고, 단독주택도, 밖에서 봤을 때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태극기를 꽂으면 됩니다.
사용하다보면, 태극기가 더러워지거나 손상되기도 하는데요.
태극기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볍게 세탁해 사용하면 됩니다.
태극기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게 되면, 불에 태워서 버리거나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센터 민원실에 마련된, 국기 수거함에 넣어 폐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국경일에 집 앞에 태극기를 다는 것, 이 것부터가 나라를 사랑하는 첫 걸음 입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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