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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내하도급'도 '정규직 전환지원금' 지급

KTV 830 (2016~2018년 제작)

'사내하도급'도 '정규직 전환지원금' 지급

등록일 : 2016.03.11

앵커멘트>
정규직 전환지원금..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주에게 임금상승분의 70%를 1년간 지원하는 걸 말하는데요, 이번에 그 대상이 확대됩니다.
계속해서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극화된 한국의 노동시장.
정부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지원금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간제나 파견근로자들에만 지급돼 왔지만 앞으로는 사내하도급이나 특수형태종사자들도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주에게 전환 근로자 1인당 임금상승분의 70%를 1년간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80%까지 지원합니다.
월 20만원의 간접노무비 지원까지 합쳐 지원한도는 월 60만원입니다.
정부는 또 근로자파견 표준계약서와 특수형태업무 종사자 표준계약서 등을 보급해 공정한 임금지급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기간제와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준수협약체결 등을 확산시킴으로써 자율적인 고용구조 개선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열정페이’를 근절하기 위해 장애인과 외국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 고용업체를 상대로 근로감독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발표한 인턴가이드라인의 현장 준수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 호텔, 미용업계를 중심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합니다.
PC방, 카페, 백화점, 대형마트 등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 8000곳을 대상으로 규정 준수 단속도 진행합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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