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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공지능 알파고 여파…로봇 체험장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인공지능 알파고 여파…로봇 체험장 인기

등록일 : 2016.04.11

앵커>
'알파고'의 영향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 로보파크에는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로보파크의 캐릭터인 티나, 티피가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신장 120cm에 몸무게는 30kg의 레더보이, 사다리 로봇이 성큼 성큼 계단을 오릅니다.
센서를 통해 사람을 감지하면 목을 돌리고 소리도 냅니다.
연주하는 로봇 마리도 있습니다.
150kg의 아프리카 마림바라는 뛰어난 연주 솜씨를 자랑합니다.
로봇이 연극을 하고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인터뷰> 이창환 / 둔대초교 6학년, 이승민 / 부곡중앙초교 2학년
“(제일 흥미있는 것은) 연주하는 로봇 마리였는데 그걸 보고 우리나라 로봇이 발달한 것 같고 진짜 좋았어요. 춤추는데서 강남스타일 춤에서 가운데 로봇이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것이 재밌었어요.“
테니스 로봇, 축구 로봇 등 다양한 스포츠 로봇들도 눈길을 끕니다.
로봇과의 경기를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을 느껴봅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우리생활에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어린이들은 로봇‘스카라’와 함께 색칠도 해보고 조립해 보면서 로봇과 친구가 됩니다.
인터뷰> 서정은/ 경기도 부천시
“애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움직이는 로봇을 보니까 자기가 나중에 그런 것 만들고 싶다고 그렇게 애기하더라고요.“
지난 2006년 문을 연 ‘부천 로보파크’는 연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깁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인공지능 알파고의 영향으로 로봇체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경 학예사 / 로봇전시교육센터
“관람객이 주로 관심을 많이 갖는 로봇은 관람만 하는 로봇이라기보다는 주로 만지고 체험해볼 수 있는 이런 체험형 로봇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상설전시관인 로보파크가 미래 선도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는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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