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감시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감시 강화"

등록일 : 2016.04.15

앵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는 북한이 곧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달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5차 핵실험이나 무수단 등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ync>문상균/국방부 대변인
“우리 군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무수단 등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이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이 예년에 해왔던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북한군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며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의 CNN은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미국 첩보위성을 통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포착된 미사일이 사거리 3천km의 무수단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꾸준히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며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언제든 5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