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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국민리포트

금천구청 '에코센터'…환경교육장으로 인기

회차 : 185회 방송일 : 2016.05.07 재생시간 : 02:51

앵커>
'에너지 낭비'로 비판의 대상이 됐던 서울의 한 자치단체 청사가 친환경 체험 교육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자치단체 에코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부로부터 국가인증도 받았는데요.
박길현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내용]
커다란 태양광 집열판이 건물 옥상을 덮고 있습니다.
36.5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이뿐이 아닙니다.
풍력과 지열에 빗물 재활용까지 청사가 말 그대로 신재생에너지 건물입니다
건물의 LED 가로등은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됩니다.
신재생 에너지로 무장한 청사는 자체가 체험 교육장입니다.
구청 건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설치한 태양광등 시설을 이용해서 현장 체험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햇빛과 줄다리기를 해 보고 태양열 조리기로 누룽지와 라면도 끓여 보면서 빛과 열에너지의 힘을 알아갑니다
인터뷰> 고해리 / 안천중 1학년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고 자연적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뷰> 구옥희 / 어린이집 교사
"태양에너지도 아이들하고 서로 관찰하고 ‘태양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지금 여러 가지 체험을 했는데요. 이 체험들이 집에 가서도, 원에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따라줄 것 같아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친환경 발전소에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몸으로 체험해 봅니다.
지구 온난화 정보가 가득한 계단을 걸어보고 절전 체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 안천중 1학년
"에코센터에 와서 에코 만드는 것도 배우고 멀티탭도 만들고 해서 좋았고 관련 직업도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박용석 교사 / 안천중
“환경과 진로에 관한 체험을 결합해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한테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인증도 받은 에코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은 한해 7천명이 넘는 주민과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환경 교육장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배 주무관 / 금천구청 기후변화대응팀
"금천구 종합청사를 활용해서 교육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다해서 이곳을 교육 금천 에코센터로 조성을 하였습니다."
지난 2008년 신축 당시 ‘에너지가 새는 건물로 비판을 받았던 청사가 신재생 에너지 시설로 채워지면서 기후변화대응을 이끌어가는 에코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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