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의 임진강 수계 댐 방류와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은 지난 2009년 10월에 열린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접촉에서, 댐 방류 시에는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군남 홍수조절댐 상류의 수위가 급격히 늘어 북한의 댐 방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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