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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프랑스의 '한류'…'한국의해 특별주간' 성공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프랑스의 '한류'…'한국의해 특별주간' 성공

등록일 : 2016.06.10

앵커>
최근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기간에 맞춰 프랑스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행사가 열렸는데요, 프랑스 9개 도시에서 모두 13만 명이 한국문화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소희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파리 아레나 만 3천석이 꽉 찼습니다.
인기 케이팝 스타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스타들을 만난 기쁨에 팬들은 우렁찬 환호로 화답합니다.
인터뷰>쟌느로르 모하티 /학생
"케이팝은 매일 기쁨과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인생의 장애물들을 뛰어넘게 해줘요. K-POP을 들을 때마다 신이 나서 모두를 춤추게 만들고 감동을 주죠. 아주 부드러운 음악이에요."
유럽에서 최초로 열린 케이콘 프랑스 공연은 예매 3시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됐습니다.
공연 표를 구하려는 팬들의 문의도 빗발쳤습니다.
공연장 한 켠에는 한국 후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디저트바가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난 케이팝 동아리 대표는 한국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알렉산드라 앙드레/K-POP 동아리 '봉쥬르 꼬레' 대표
"한국 음식을 아주 좋아해요. 비빔밥이나 삼겹살을 좋아해요. 프랑스에서 한국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이 계속됐으면 해요"
한국 전통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파리 시립극장에서는 판소리 공연이, 소르본 대학에서는 한국고전 심포지엄이 열려 파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행사는 파리와 니스 등 9개 도시에서 열려 13만여명이 한국문화를 즐겼습니다.
특별주간은 마무리됐지만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한불 13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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