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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브렉시트' 국민 투표 D-2…막판 공방 가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브렉시트' 국민 투표 D-2…막판 공방 가열

등록일 : 2016.06.22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을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브렉시트 반대를 지지하다 피살된 조 콕스 하원의원의 추모식.
영국 하원의원들이 짝을 지어 입장합니다.
브렉시트 찬반으로 치열했던 여론전을 잠시 멈추고 한 자리에 모인 겁니다.
녹취> 존 버커우 / 영국 하원 의장
"조 콕스 의원은 그녀의 역할을 다하던 도중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국민투표를 이틀 앞두고 찬성과 반대를 지지하는 양 진영의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영국 내 유력 매체 중 하나인 텔레그래프는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하며 유권자에게 유럽연합 탈퇴 표를 던질 것을 독려했습니다.
가디언, 더 타임스 등 매체들은 브렉시트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습니다.
영국 96개 대학의 총장들도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하는 등 브렉시트 찬반 진영의 막판 공세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식품의약청은 지카바이러스를 퇴치할 지카 백신의 인체 임상시험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카 백신 제조사인 이노비오 제약사와 진원생명과학은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에 착수하게 됩니다.
진원생명과학은 우리나라 업체로 이노비오사와 함께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치료제를 공동연구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인체에 이뤄지는 지카 백신 첫 임상시험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보도했습니다.
얼마 전 지진 피해를 크게 입은 일본 구마모토 현.
이번엔 폭우가 이곳을 뒤덮었습니다.
일본 규슈 지역에 내린 폭우로 구마모토현에서 인명피해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주택을 덮쳐 92세 남성이 목숨을 잃는 등 현재까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주민 1명은 연락이 두절돼 안부 확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폭우가 규수 지역에 몇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기록적인 폭우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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