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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한 외교사절단 정부3.0 체험…'벤치마킹' 잇따라

KTV 830 (2016~2018년 제작)

주한 외교사절단 정부3.0 체험…'벤치마킹' 잇따라

등록일 : 2016.06.22

앵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전세계 50여개 나라 주한대사들이 우리나라 정부3.0을 체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출생신고만 하면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등 모든 출산 관련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3.0의 대표 사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한국에 머물고 있는 각국 대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처간의 협업과 첨단기술 등을 활용해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정부3.0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전세계 5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인 지방재정 365 국민 누구나 앱을 통해 위험한 곳을 신고해 해당 기관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신문고 등 200여 개의 정부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각국 실정에 맞춰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입웨이키엣 / 주한 싱가포르 대사
"국민들이 고장난 곳을 신고하면 정부가 찾아서 고쳐주는 서비스가 싱가포르에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사한 시스템들을 양국이 교류하면서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조달 관리나 홈택스 서비스, 출입국관리 등 ICT를 이용한 전자정부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가 수출한 전자정부 시스템 규모는 23억2천만 달러 수준.
32개 분야의 시스템을 전세계 75개국에 수출한겁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기술은 세계 정상 수준입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세계 곳곳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우리나라 공공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공공행정 포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람지 테이무로브 /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오는 8월에 한국 행정자치부 장관이 방문해 전자정부와 공공행정 콘텐츠를 공유하는 행사를 아제르바이잔이 주최할 예정입니다. 그 때를 대비해 오늘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초청 행사가 전 세계 각국이 국민을 위한 정부 혁신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한국 정부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시고 이걸 계기로 한국과 여러분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국내 ICT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전자정부 수출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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