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대학생을 위한 도심 속 공공임대주택이 행복주택인데요.
올 들어 두 번째로 서울, 고양, 충주 등 5곳, 1천901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올해 첫 모집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인기에 힘입어 올 들어 두 번째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모집지역은 고양 삼송지구와 서울 마천지구 등5곳에 1천 901가구입니다.
고양 삼송지구는 원흥역과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일산 신도시까지 1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천지구는 천마산과 천마 근린공원이 위치해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마천역과 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화성 동탄 2지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충주 첨단 산단지구는 단지 내 체육시설과 북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승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사무관
"이번에 모집하는 곳들은 지하철 역사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젊은 층 수요가 풍부하면서 또한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청년층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복주택 입주신청은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9월 20일이며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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