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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랑과 감동의 현장…'북콘서트' 성황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사랑과 감동의 현장…'북콘서트' 성황

등록일 : 2016.07.04

앵커>
여러분은 '엄마' 하면 무엇이 연상되나요?
한 그림책을 통해 엄마의 특별한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박채영 국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이주향 / 교수
"엄마의 손에는 사랑과 생명의 감동이 잔뜩 담겨 있구나…"
'엄마'를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그림책을 낭독하고 피아니스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집니다.
'엄마의 선물'이라는 그림책 속의 그림들이 영상으로 나오고 엄마의 감동적인 글과 그림으로 띠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북 콘서트장은 엄마와 아이들로 북적인 가운데 그림책의 지은이와 인문학 교수의 열띤 대담이 이어집니다.
'엄마' 라고 하면 어감만으로도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
엄마는 어쩔 수 없이 자식 때문에 울고 아파하는 것 같다.
그림책에서 전하는 엄마의 메시지를 묻고 답하는 사이 어느새 북콘서트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엄마들은 그림책을 통해 감명깊게 느낀 이야기를 꼼꼼히 기록하며 질문을 하고 아이들은 책 속의 의미를 다르게 느끼고 놀라움을 느끼며 색다름을 경험합니다
이어지는 피아노 연주, 엄마들이 아이의 눈을 맞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아이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김용미 / 서울 서대문구
"아이들을 좀 책과 더 친해지기위해서 왔는데 제가 엄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아이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오늘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북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소통하고 다양한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주향 / 교수
"이런 책을 통해서 학부모를 걷어내고 우리 속의 부모를 드러내야 사실은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거죠."
인터뷰> 김윤정 / 작가
"이렇게 나와서 처음 콘서트 북콘서트여서 굉장히 긴장되고 그랬었는데, 엄마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이 자리를 빌어서 할 수 있어서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가 컸던것같아요"
가족의 감동과 사랑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북콘서트는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박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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