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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美 미사일방어청장 "사드, 안전문제 발생한 적 없어"

KTV 830 (2016~2018년 제작)

美 미사일방어청장 "사드, 안전문제 발생한 적 없어"

등록일 : 2016.08.12

앵커>
미국 국방부 소속 미사일방어청장이 우리나를 찾아 사드와 관련해 안전문제와 성능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미사일 요격률도 시험을 통해 100%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를 찾은 미 국방부 제임스 시링 미사일방어청장이 사드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먼저 사드의 안전 기준은 국제적 표준 기준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모두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면서 다른 지역에서 운영되는 사드도 지금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다른 지역에서 운영되는 레이더의 경우 10여년간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 문제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사드가 주변 환경과 공기, 토양, 동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드가 중국 미사일 기지 탐지에 쓰일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도 적극 반박했습니다.
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는 순수하게 한국 방어를 위해 설계돼 중국에 적용할 수도, 적용한 적도 없다는 겁니다.
또 사드 레이더의 정보공유는 한미동맹에 한해서만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 한반도 배치 사드 레이더 정보공유는 한미동맹에 한해서만 공유되고, 광범위한 미국 MD(미사일방어) 체계와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사드의 미사일 요격률도 100% 입증 됐다고 말했습니다.
13차례에 거친 시험이 모두 성공했고, 특히 그 가운데 6번은 우려할 만한 위협 상황에 대응한 시험이었다면서, 군사적 효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단거리와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요격 시험을 마쳤고, 내년 중 북한의 무수단과 같은 중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도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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