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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영황제' 펠프스 '부항 자국'에 관심 집중

KTV 830 (2016~2018년 제작)

'수영황제' 펠프스 '부항 자국'에 관심 집중

등록일 : 2016.08.12

앵커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수영황제 펠프스가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통 동양의학인 '부항'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림픽 개인 통산 2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마이클 펠프스.
5번째 올림픽 출전에서도 수영황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비결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펠프스의 몸에 나 있는 부항 자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쉬화 한 (중의학 박사)
"전통적으로 중국 의학에선 부항이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믿었고, 혈류 개선과 근육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부항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효과는 미미할 거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콜퀴훈 (런던대학 약리학 교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음으로써 아주 미미한 효과가 있을 순 있겠지만, 확실히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
부항 요법은 국제올림픽위원회 규정에 어긋나지 않지만 러시아는 부항이 금지약물 복용 효과와 다르지 않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이빙 경기장과 수구 경기장의 물이 녹색입니다.
경기엔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 예정대로 경기는 치러졌지만 일부 선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리오 안드라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물 색깔이 변한 원인은 알칼리성 물질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알칼리성 물질이 높아지게 조치를 취했기에 물 색깔이 곧 파랗게 바뀔 겁니다."
티셔츠와 인형 등 리우올림픽 공식기념품이 고급품은 공식 상점에서, 중저가품은 노점상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리우시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판매를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녹취> 루이즈 블룸버그 (노점상인)
"리우시민들과 관광객 등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취재진을 태운 버스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났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에선 총격으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리 미켈슨 (사고 버스에 탑승한 기자)
"화기 전문기자는 아니지만, 총소리를 들은 건 분명합니다.“
녹취> 캐롤리나 살로마 (조사 담당관)
"버스에 대해 과학수사를 했지만 총격 흔적은 없었습니다."
사고 원인을 두고 경찰과 목격자 증언이 엇갈리면서 치안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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