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태 공사가 외부 정부를 많이 접할 수 있고 바깥 세상에 노출되다 보니 북한 체제와 밖의 세상, 남북을 비교할 눈이 생겼을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김정은 체제에 희망이 없고 한계 극복이 어렵다고 느끼면서 귀순을 결심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태 공사의 탈북 동기에 대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자녀와 장래 문제 등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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