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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9월 취업자수 26만7천명 증가…고용률 61%
앵커>
정부가 '9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업자 수가 27만 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2016년 9월 취업자는 2,65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7,000명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습니다.
15~29세 기준 청년층 고용률은 20대 취업자가 4만 6,000명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한 42.5%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습니다.
취업자 증가규모가 지난달에 38만 7,000명에서 이번 달에 26만 7,000명으로 증가규모가 둔화되었는데요. 이는 지난달에 8월에 취업자 증가규모가 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었는데 그때 2015년에 메르스 발병에 따라, 확산에 따라서 2015년 8월 취업자 증가규모가 좀 작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저효과에다가 이번 달 추석이 9월 14일부터 16일 추석 연휴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추석이 상대적으로 이르다 보니까 8월에 선 반영되면서 도소매업이 3만 8,000명으로 증가하였다든가 이런 쪽으로 반영이 돼서 상대적으로 크다 보니까 이번 달에 증가규모가 그런 메르스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라든가 추석효과가 사라지고 완화되면서 증가규모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은 지난달에 7만 4,000명, 이번 달 7만 6,000명으로 감소 규모가 소폭 확대됐는데 이는 지난 7월에 감소 전환된 이래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제조업은 사실은 작년 11월부터 증가규모가 둔화되면서 7월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이는 잘 아시다시피 수출이 부진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4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6,000명 증가하여 실업률은 9.4%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중에 특히 20대는 사회에 진출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에 구직활동이 활발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실업률이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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