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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뼈 건강에 좋은 '가을 햇볕'…자외선은 주의해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뼈 건강에 좋은 '가을 햇볕'…자외선은 주의해야

등록일 : 2016.10.13

앵커>
맑은 가을날씨를 즐기기 위해.. 야외활동이 많아 지는 시기입니다.
봄이나 여름에 비해.. 총 자외선 지수는 높지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년 중 맑은 날이 가장 많은 10월.
가을은 햇볕을 쐬기 좋은 계절입니다.
햇볕을 30분만 쐬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히 하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족하면 겨울철에 길이 미끄러울 때 넘어지기 쉬운 만큼 가을에 햇볕을 충분히 쐬는 게 좋습니다.
다만 맑은 날이 많은 10월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자외선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자외선지수는 보통단계로 2~3시간 내에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등산과 같이 야외 활동을 할 땐 높은 등급의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자주 덧바르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옷도 이용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입어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김기덕 /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자외선이 차단되는 옷을 입고 마라톤을 하거나 자전거를 많이 타시는데 옷이 너무 타이트하거나 땀에 젖게 되면 돋보기 효과가 나기 때문에 자외선이 더 많이 통과됩니다. 그래서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고요. 가급적이면 젖지 않게 잘 마르는 옷이 따로 있거든요. 그런 걸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망막이 손상되거나 백내장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물가에서는 반사된 빛이 눈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꼭 쓰는 것이 좋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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