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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 전세임대 3천358세대 입주자 모집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청년 전세임대 3천358세대 입주자 모집

등록일 : 2016.11.10

앵커>
정부가 비싼 임대료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이달 중순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서울 주요 대학가 평균 원룸 임대료는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48만 원.
대학 소재 지역에 따라 월세가 최대 70만 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좁은 고시텔이나 옥탑방 등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김철흥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불안한 전·월세 시장 상황으로 인해서 청년들의 주거환경도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주거하는 1인 청년 가구 중 상당수가 옥탑방이나 반지하,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전세 임대주택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했고, 오는 22일부터 3천358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1차 모집 대상은 내년에 대학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과 복학생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2017년 신입생과 취업준비생은 2차 모집 대상에 해당하며 모집 기간은 다음 달 초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 총 2천16세대가 공급되고, 부산 185세대, 대전 186세대 등 전국 16개 시도에 골고루 공급됩니다.
접수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말부터 지역별로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초까지 모든 지역의 당첨자 발표를 마무리하고, 청년들의 전세 주택 입주에 차질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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