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경제현안 점검회의…"리스크 관리 최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경제현안 점검회의…"리스크 관리 최선"

등록일 : 2016.11.10

앵커>
미 대선 결과로 한때 요동쳤던 세계 금융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2000선을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지수는 상승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실물측면에서 세계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우리 경제와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선 범정부 대응체제를 구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합동점검반을 차관급 TF로 격상할 방침입니다.
또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 공약을 분석해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한미간의 경제관계가 전통적인 안보 동맹이자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호혜적 관점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와 기업, 싱크탱크 등 다양한 협력채널을 가동하겠습니다."
통상분야에서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정책포럼'을 열고 트럼프 당선자가 이끌 미국 새 행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전망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주요 대미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미국 새 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양국 간 민관 협의 채널을 총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