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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특검, 본격수사 시작…헌재, 내일 첫 준비기일

KTV 830 (2016~2018년 제작)

특검, 본격수사 시작…헌재, 내일 첫 준비기일

등록일 : 2016.12.22

앵커>
특검이 공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탄핵 심판 심리를 맡은 헌:법재판소에서는 내일 국회측과 대통령측 대리인이 처음 공식적으로 만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특별검사팀이 20일 간의 수사 준비를 마무리하고,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특검팀은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크> 박영수 / 특별검사
"국민의 뜻을 잘 읽고, 법과 원칙에 따라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올바른 수사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특검은 우선 국민연금공단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일 탄핵심판 관련 첫 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헌법재판소는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열고, 재판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준비기일에서는 국회 소추위원단과 대통령 측 대리인이 처음 만나 서로의 주장과 쟁점, 그리고 향후 변론 절차를 논의하게 됩니다.
헌재는 준비기일에는 통상적으로 대리인이 출석한다면서, 당사자인 대통령의 출석 요구 문제는 본격적인 변론기일에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재는 또 특검 측이 제기한 수사기록 제출 요청의 이의 신청과 대통령측이 요구한 국회의 대통령 답변서 공개에 대한 소송지휘권 행사 처리 방안을 확정하고, 내일 열릴 준비기일을 통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내일 오후 두시에 소심판정에서 열릴 첫 준비기일은 공개 심리로 진행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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