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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1분기 재정 조기 집행·공공기관 투자 확대

KTV 830 (2016~2018년 제작)

내년 1분기 재정 조기 집행·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록일 : 2016.12.22

앵커>
내년 우리경제 성장세는 당초 예상보다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가 내년 1분기에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미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방향, 그리고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가능성.
내년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적 하방리스크입니다.
정부가 오늘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내년 경제 전망과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부적으로 세계경제의 개선 폭이 미약하고, 내부적으로도 유가상승, 소비건설 투자 둔화 등으로 올해보다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년 1분기에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내외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외건전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취약기업의 자산매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비해 질적 구조를 개선하고, 금리상승에 따른 서민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둔 서민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일자리예산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청년과 여성 등에 대한 일자리 지원도 강화됩니다.
또 저소득층의 소득 확충 방안과 1~2인 가구의 복지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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