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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조기 종식에 총력…가축방역시스템 개선

KTV 830 (2016~2018년 제작)

AI 조기 종식에 총력…가축방역시스템 개선

등록일 : 2017.01.09

앵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종식과 함께 재발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 방역 대책을 오는 4월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AI의 추가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과감하고 신속하게 살처분하는 건 물론이고,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농장과 매몰지에 대해 사후관리를 꼼꼼하게 해서 AI의 추가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흡한 초동대처로 AI를 비롯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어 AI가 반복적으로 생기는 농가에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농가단위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4단계인 방역시스템 위기경보단계를 줄여 가축방역에 대한 근본 대책을 추진해 청정축산시대를 열겠단 목표입니다.
싱크> 김재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역주체의 책임방역 체제를 정착시키고, 방역시스템과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소독제 효능과 방역의 연구개발과 구조 체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4월까지 마련하겠습니다.”
설이 다가오면서 더욱 우려되고 있는 계란과 가금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I 발생지 인근 농가라도 방역조건을 충족하면 계란을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계란 수입과 함께 계란 가공품 수입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내년까지 벼 재배면적 3만 5,000㏊를 줄이는 대신 사료나 복지용 쌀 공급은 늘리고, 직불제를 개편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해 다음 달까지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화훼와 한우, 외식 등 농식품 분야 피해는 줄이고 소비는 늘리기 위한 방안도 내놓습니다.
한우의 경우 실속형 제품을 개발하고 설 명절 할인판매를 시행하는 등 유통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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