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의심신고·확진 '0건'…계란가공품 수입 확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의심신고·확진 '0건'…계란가공품 수입 확대

등록일 : 2017.01.09

앵커>
AI 추가 의심신고와 확진사례가 크게 줄면서 AI가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달걀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산 달걀 가공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제 AI 추가 의심신고와 추가 확진사례는 한건도 없었습니다.
야생철새 추가 확진도 없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고양이 감염사례와 관련해서도 처음 폐사한 고양이 외에 반려견과 길고양는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또 전국 18개 지역에서 길고양이 144마리를 검사중인데 현재까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없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일단 AI 확산 추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확산 위험 우려가 큰 김포, 정읍 등 22개 시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살처분 보상금의 경우 설 명절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상금 평가 이전이라도 추정액의 50%를 우선지급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원료로 사용되는 계란 가공품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은 계란 흰자인 난백액 등 4가지가 추가되고, 태국에서는 노른자를 말린 난황분 등 6가지가 추가 수입됩니다.
또 정부의 계란수입 지원 조치에 따라 미국산 계란 164만 개가 항공기를 통해 이번주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수입되는 첫 물량은 검역절차 등을 거쳐 설 명절 이전에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