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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 인명록' 발간…김정은 1984년생 추정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북한 인명록' 발간…김정은 1984년생 추정

등록일 : 2017.01.25

앵커>
통일부가 올해 북한 인명록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진 전 내각부총리 등.. 15명을 제외하고,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출생년도는 1984년으로 추정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통일부가 발간한 북한 인명록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인물은 리영래 당 중앙위 부장, 김만성 당 중앙위 부장, 최휘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모두 16명.
지난해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세 불량을 지적받으며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진 전 내각부총리와 김의순 전 국가검열상 등 15명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5년간 공개활동이 없는 인물들을 인명록에서 제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김정은의 생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984년 1월8일'로 언급됐고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의 생일은 '연도미상'으로 표기됐습니다.
다만 '북한 주요인사 주요인물 정보'에는 '87·88·89년생이라는 설이 존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언론브리핑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게 되면 국제관례와 절차에 따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문제는 국제관례와 규범, 절차에 따라 지원한다"며 다만 "북한이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이고, 이후 문제는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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