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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군 장병 급식 개선…"건강하고 맛있게"
쌀국수 비빔면부터 두툼한 순살새우버거까지,군 장병의 식단이 다양해집니다.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 섭취비율은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군 급식이 장병들이 선호하는 식단 위주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우선 육류와 생선, 분식 등 품목별로 장병 선호 메뉴를 조사하고, 이를 급식 식단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장병들에게 인기가 높은 돈가스와 탕수육 등은 지급 횟수가 늘어나고, 새우 버거에 사용하는 순살새우 함량도 높아집니다.
쌀국수 비빔면 등 신메뉴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또 컵라면과 건빵 지급은 줄이고, 인기가 없는 후식 메뉴 '양파주스'는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식단의 영양섭취 기준도 바뀝니다.
보다 건강한 식사를 위해 칼로리는 현행 3100kcal에서 3000kcal로 낮추고, 대신 단백질 섭취 비율은 15%에서 17%로 높입니다.
국방부는 기본 급식비를 전년대비 147원 인상해 7,481원으로 책정하고 올해 안에 민간 조리원을 1840여 명으로 늘려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싱크>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앞으로도 급식비 인상은 물론 HACCP 인증식품 조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의 질을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장병들이 여러 업체의 제품을 먹어본 후 입맛에 맞는 업체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선택계약제도 범위를 게맛살, 생선가스 등으로 기존보다 확대합니다.
아울러 시중 양념과 소스를 부대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해 급식의 맛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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