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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도발 탐지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상반기 도입

KTV 830 (2016~2018년 제작)

北 도발 탐지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상반기 도입

등록일 : 2017.01.25

앵커>
휴전선 일대 북한군 도발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가 도입됩니다.
북한의 핵과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군이 올해 도입하는 무기체계를 알려드립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거리 500km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 유도탄 타우러스.
두께 3m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탄두에 수백여 개의 자탄이 내장돼 축구장 2배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 유도탄.
우리 해군의 호위함에 장착돼 북한 미사일 위협 시 타격 수단으로 운용됩니다.
모두 지난해 우리 군이 전력화한 무기체계들입니다.
국방부는 점증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올해도 효과적인 대응 수단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협과 미래 전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협 우선순위와 싸우는 방법에 근거한 전력증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전선 일대 전개된 북한군 장비를 식별해 도발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가 올해 상반기 중 도입됩니다.
10km 밖의 물체를 정밀 포착해 지상 감시에 한정된 GOP 사단의 정찰 능력을 대폭 보강하는 무기체계가 될 전망입니다.
화생방전과 테러 위협, 유독가스 누출 사고에 운용할 수 있는 화생방정찰차-II도 도입됩니다.
장갑형으로 제작될 이 차량은 수 km의 원거리에서도 화학작용제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또 그동안 분리 운용했던 화학과 생물학정찰체계를 통합해 화생방 작전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수함에 대한 탐지와 공격능력이 1.5배 향상된 울산급 호위함은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해 우리 해역 방어의 주력함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거리 대잠어뢰를 탑재해 북한 잠수함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예산이 투입되는 190여 개 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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